소니 A1(알파원) 첫 출사 - 성수대교
# 퇴근후 성수대교에 들리다

너무 바쁜탓에 멀리 가지는 못하고 퇴근길 회사근처 성수대교에 잠깐 들려
알파원 첫샷을 날려 보았다...
첫샷~
확실히 고화소라 노이즈는 좀 신경을 써야 할듯... 암튼 좋네...


성수 구름다리(?) 였던가?
몰랐는데 큰차가 지나가거나 다리위로 사람이 지나가면 출렁거림이...ㅎ

사진으로는 깨끗해 보이지만 미세먼지가 많았던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장노출 촬영에 최악이었던날.


셔터 스피드 설정만으로도 같은 장소 다른 느낌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샷.
렌즈 보케도 잘 살아 있고 색감도 좋고 구도도 맘에 들고 여러모러 맘에 듬.



같은 사물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냐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지는거 같다.

삼각대 없이 ISO를 높여서 핸드핸드 촬영.
저조도에서 광량 확보가 어려울때는 빠른 연사로 갈기면(?) 얻어걸릴수도 있다 ㅋ
하지만 확실히 고화소 바디라 노이즈는 신경을 써야 한다.

망원렌즈를 버리지 못하는 이유... 이런 공간 압축감이 또다른 느낌을 만들어 준다.

미세먼지 가득한 그날을 리터칭으로 커버.

# 소니 A1(알파원) 간을 맛보다
집에서 출사전에 여러 셋팅들을 해갔지만 역시 현장에서
촬영하다보면 여러 설정들을 다시 손봐야한다.
아무리 같은 소니 카메라이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A7M3, A6600 하고는 메뉴 시스템들이
완전히 달라져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듯.
(왜 개인적으로 기존의 직관적 메뉴시스템이 더 좋지??ㅋ)
다음에는 영상위주의 촬영을 예정이다.
S-Cinetone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음 ㅎㅎ
어찌됐던 현존 올인원바디의 완성형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앞으로 최애 원바디가 될듯~
이날의 영상은 대됴메이크 채널에서 확인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