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자기 등장한 프로
요즘 모든 제품들이 그렇듯 프로가 대세.
색감 깡패인 블랙매직디자인 포켓 시네마 마케라 6K가 프로라는 이름을 붙혀 갑분 등장~
기본적인 사양은 BMPCC 6K와 같지만
6K의 아쉬웠던 점들을 업그레이드해서 출시되었다. (개인적으로 대환영~)
# 커졌다~~ 하지만 용서되는 벌크업!!!
이렇게 BMPCC 6K Pro가 커진 이유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특히 아래에 두가지의 업그레이드가 큰 영향을 준듯.
1. ND 필터 내장
2. 업그레이드된 배터리
시네마 카메라에만 있다는 내장 ND 필터를 직접 사용해보니 이건 정말 신세계~
이 하나만으로도 카메라가 커진걸 모두 용서 할수 있음. ㅋ
또하나 최고의 업그레이드는 배터리.
기존 캐논 LP-E6(2800mAh) 배터리는 Braw 촬영시 30분도 채 지속이 힘들었는데
소니 NP-F500(3500mAh) 시리즈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사용 패턴에 따라 다르겠지만
운용시간이 두배 정도 늘어났다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 1500니트 틸트 LCD로 촬영의 편의성을 더욱 높여주다
여러 업그레이드 중에서 또하나 반가운건 틸트 LCD 적용이다.
개인적으로 스위블(어차피 5인치라 스위블은 불가)보다 틸트를 선호하는 편이라 이번 업그레이드가 더욱 반가움.
\틸트 LCD는 실제 촬영에서 안정적인 앵글 촬영에 도움을 준다.
1500니트의 밝기는 대낮 촬영에도 선명한 프리뷰를 제공할듯 하다.
# EVF 장착(옵션)으로 더욱 정확한 촬영을...
LCD 업그레이드에 이어 별도로 구입 가능한 EVF 장착이 가능하다.
영상카메라에서 뷰파인더가 왜 필요하나 하겠지만 밝은 환경이나 정확한 포커싱이 필요할땐 종종 뷰파인더를 보면서 촬영하게 된다.
(촬영시 흔들림을 방지 해주는 역활도 가능)
EVF는 블랙매직디자인사에 추가로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 조만간 오면 다시 리뷰 예정입니다^^
# 시네마카메라의 직관적인 버튼들의 배치는 그대로...
영상을 촬영하면서 꼭 필요한 버튼들이 6K 때와 마찬가지로
그자리 그대로 잘 배치 되어있다.
BMPCC 6K를 사용해보면서 너무나도 편리했던 부분이라 새로 적응할 필요없이 그대로 사용가능.
# 어차피 포켓엔 들어가지 않는 카메라 - 블랙매직디자인 포켓 시네마 카메라 6K 프로
총평
제품을 제공 받은지 일주일정도 밖에 되지 않아 아직 제대로 사용을 해보진 못했지만
간단히 살펴본 6K 프로는 6K의 아쉬운점들이 무었이었는지 제대로 파악해서 업그레이드 한듯하다.
어차피 포켓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좀 커지더라도 아쉬움을 개선한 부분은 환영할만하다~
단, 6K 사용자들의 6K 프로로 넘어가는건 물음표이다...
하지만 새로 구입한다면 난 무조건 6K 프로일듯.
그리고 요즘 일각에서 모니터 블루틴팅 이슈에 관한 이야기들도 있는데
좀더 제품을 열심히 사용해보고 그런 부분들도 확인 해볼까 함.
좀더 자세한 내용은 대됴메이크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
※ 본 포스팅은 블랙매직디자인사로부터 리뷰용 제품을 대여 받아 작성되었습니다.